'루카' 김상호, 김래원 아이 낳은 이다희에게 "원수의 아이 낳았다" 충격

이혜미 2021. 3. 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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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가 김래원의 아이를 낳은 이다희에게 원수의 아이를 낳았다며 한탄했다.

1일 방송된 tvN '루카 더 비기닝'에선 행방불명된 지오(김래원 분)를 찾고자 구름(이다희 분)을 추궁하는 진환(김상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환은 이손(김성오 분)과 함께 구름이 머물고 있는 병원을 찾아 지오가 구름의 부모를 살해한 게 분명하다며 그의 행방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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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상호가 김래원의 아이를 낳은 이다희에게 원수의 아이를 낳았다며 한탄했다.

1일 방송된 tvN ‘루카 더 비기닝’에선 행방불명된 지오(김래원 분)를 찾고자 구름(이다희 분)을 추궁하는 진환(김상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환은 이손(김성오 분)과 함께 구름이 머물고 있는 병원을 찾아 지오가 구름의 부모를 살해한 게 분명하다며 그의 행방을 추궁했다. 직접 지오를 잡아 원수를 갚자는 것.

이에 구름은 “이거 다 진짜에요? 그 사람들 너무나 날 완벽하게 살인범으로 만들었어요. 이것도 조작할 수 있잖아요”라며 의심을 보냈으나 진환은 “그럼 물어봐. 지오 만나서 물어보면 되잖아”라고 되물었다.

“물어봤어요. 아니라고 했어요, 분명히”라는 구름의 답변엔 “범인이 순순히 자기가 범인이라는 거 고백하는 거 봤니? 지오 걔 보통사람이랑 다르잖아. 더 버티면 애까지 위험할 수 있어. 지금 너한테 중요한 사람이 누구야. 애야, 지오야. 왜 그렇게 버티는데?”라고 닦달했다.

나아가 “지오가 너한테 뭐라도 돼? 지오가 아기 아빠니?”라고 대놓고 물었다. 이에 구름을 울면서 고개를 저었으나 진환은 지오가 아이의 아버지임을 확신하곤 “어쩌자고 부모의 원수랑 애를 낳았냐?”라고 일갈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루카 더 비기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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