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00mm↑ 비..내일 새벽 강풍·풍랑특보

허지영 2021. 3. 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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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산지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오늘 하루 한라산 삼각봉에 200mm를 훨씬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 30에서 80mm, 그 밖의 지역에 10에서 40mm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며 남부를 제외한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고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도 남부를 제외한 제주앞바다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운항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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