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인..오늘 3명 신규 확진
허지영 2021. 3. 1. 21:46
[KBS 제주]
제주에서 첫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일, 헝가리에서 온 제주525번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진자가 격리해제돼 별도 조치가 필요하지 않지만 앞으로 해외 입국 확진자는 1인실에 입원해 격리하고, 퇴원이나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하루 제주에서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573명으로 늘었는데 모두 전라북도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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