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 강사發 n차 감염 익산서 2명·전주서 감염경로 미확인 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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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2명과 전주 휘트니스 스피닝 강사로 시작된 N차 감염자 2명이 익산에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북에서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전북도와 전주·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전후로 전주에 거주하는 A 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 등은 전북지역 1207·120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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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북도와 전주·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전후로 전주에 거주하는 A 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 등은 전북지역 1207·120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이날 계속된 전주 휘트니스 스피닝 강사발 확진과는 아직까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 여부를 조사중이다.
또 이들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 1209·1210번째로 분류된 익산 거주자 2명은 전북 115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151번째 확진자는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늘어났다. 최초 감염자인 강사까지 포함하면 53명에 달한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10명이다.
[김성수 기자(=전주)(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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