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폭설'에 주차장된 고속도로..중대본, 대설 대응 '비상 2단계' 격상

전준우 기자 2021. 3. 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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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후 9시 부로 대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낮 12시부터 1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대설로 인한 강원 지역의 고속도로 정체 등이 지속됨에 따른 조치이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강원 지역 대설로 인해 강원도 내 고속도로에 정체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고속도로 내 정체된 차량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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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동해선 노학1교 부근에 차량들이 정체돼 있다. (한국도로공사 CCTV 캡쳐) 2021.3.1/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후 9시 부로 대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낮 12시부터 1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대설로 인한 강원 지역의 고속도로 정체 등이 지속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미시령에는 '43.4cm'의 기습폭설이 내리는 등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

짧은 시간에 10cm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연휴기간 나들이를 마친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강원 지역 대설로 인해 강원도 내 고속도로에 정체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고속도로 내 정체된 차량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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