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도인비 300승' FPX, JDG 2대0 꺾고 연패 탈출(종합)

'도인비' 김태상이 300승 기록을 세운 FPX가 연패서 벗어났다.

FPX는 1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2021 LPL 스프링 7주 차서 징동 게이밍(JDG)을 2대0으로 제압했다. 2연패서 벗어난 FPX는 시즌 8승 3패(+11)로 3위를 유지했고, JDG는 4연승이 마무리됐다. 시즌 6승 4패(+3).

1세트 중반 바람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Lwx' 트리스타나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FPX는 경기 20분 미드 전투서도 대승을 거뒀다. 바텀서도 '도인비'의 클레드'가 활약한 FPX는 JDG의 본진 건물을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FPX는 2세트 초반 미드서 '도인비'의 녹턴이 죽었지만 바텀 전투서 '로컨'의 아펠리오스와 '뤼마오'의 쓰레쉬를 잡았고, 탑 블루서는 '도인비'가 다시 한번 '야가오'의 신드라와 '줌'의 아트록스를 제압했다.

계속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FPX는 드래곤 3스택을 챙겼고, 경기 24분 만에 26대9로 점수 차를 벌렸다. JDG의 바텀 건물을 초토화시킨 FPX는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날 2승을 챙긴 '도인비' 김태상은 LPL 통산 300승 고지에 올랐다.

한편 EDG는 로그 워리어스를 꺾고 9승 고지에 올랐다. 시즌 9승 1패(+14)로 단독 선두. 로그는 9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시즌 1승 10패(-18)

*Photo=官方.

보도자료 배포 및 문의=news@fomos.co.kr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