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10년 전부터 귀신 보여.. 신내림 이후 친언니들과 연락두절"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1. 3. 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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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가 신내림을 받은 이후 멀어진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최근 신내림을 받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최원희 무속인이 점집에 등장했다.

이날 최원희가 등장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했었다는 말에 보살들은 "TV에서 봤다"며 아는체 했다.

최원희는 "피겨선수로 활동하면서 따뜻한 시선을 많이 받았는데, 무속인이 되자마자 일부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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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무속인 최원희가 신내림을 받은 이후 멀어진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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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최근 신내림을 받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최원희 무속인이 점집에 등장했다.

이날 최원희가 등장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했었다는 말에 보살들은 "TV에서 봤다"며 아는체 했다. 10년 전부터 귀신이 보였다는 최원희는 "운동할 때 귀신이 보였다. 얼음 위에서 턴을 하기 위해 뛰면 귀신이 있어서 제대로 돌지못하고 주저 앉았다"고 말했다.

최원희는 "운동 시작 전에 운동장을 돌면 체육관 지붕 위에 엄마랑 아기가 앉아있었다. 연습 때는 그래도 잘 하다가 국가대표 선발전이나 중요한 시합 때만 되면 발목이 돌아가는 거다"라며 선수 은퇴를 하게 됐다고.

그는 "제가 최근까지 많이 아팠다. 무당집에 가면 '신내림을 받아야하니까 아픈거다'라고 하더라. 저는 믿지 않았다. 신내림을 받지 않기 위해 오랫동안 버텼지만, 할머니가 내 몸속으로 들어와 내 입으로 어떤 말을 내뱉고 나서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희는 "피겨선수로 활동하면서 따뜻한 시선을 많이 받았는데, 무속인이 되자마자 일부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제일 속상한 것은 가족들과도 연락이 끊겼다고.

최원희는 "신내림 받은 이후로 언니들이랑 사이가 안 좋아졌다. 언니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한다. 신내림 받기 전에 이야기 했었다. 이런 상태고, 신내림을 받기로 했다 하고 이야기했는데, (언니들은) 통보라고 생각했던 거다"라고 말했다.

안타까워하던 이수근과 서장훈은 "언니들도 시간이 필요할 거다. 시간이 또 지나서 그때가 되면 이해 하려고 할거다"라고 위로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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