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건국대, '패션 마스크' 공모전 연다.."대상작 5월 편의점서 판매"

대상 5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수여..정식 제품 출시 기회도

(자료제공=GS리테일) © 뉴스1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GS리테일은 오는 2일부터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와 함께 '상품 디자인 기획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승작은 오는 5월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차별화 패션 마스크 개발'이다. 패션 마스크를 소비하는 주요 연령층이 20대인 점 또한 고려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모든 재학생이다. 개인 또는 팀을 꾸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GS리테일 상품 기획자와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진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 기관은 오는 26일까지 제출이 완료된 디자인 및 아이디어 설명서를 1차 심사한다. 이후 다음달 14일 3차 심사를 통해 참가자 또는 팀이 제작한 시제품을 놓고 평가한다.

우수한 참가자들에게는 Δ대상 상금 500만원 및 수상 증서 (1명) Δ우수상 상금 100만원 및 수상 증서 (1명) Δ장려상 상금 50만원 및 수상 증서 (1명)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작은 오는 5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5000여 매장의 정식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캠퍼스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