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 결국 유산.. 정헌->문희경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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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가 유산했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유산으로 결국 수술을 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은비(장성윤 분) 작가의 SOS에 밤새 원고를 쓴 신아리는 결국 아침에 쓰려졌다.
병원에 실려간 신아리와 나준수(정헌 분)는 의사로부터 "바로 수술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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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가 유산했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유산으로 결국 수술을 받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은비(장성윤 분) 작가의 SOS에 밤새 원고를 쓴 신아리는 결국 아침에 쓰려졌다. 병원에 실려간 신아리와 나준수(정헌 분)는 의사로부터 "바로 수술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신아리는 "그럴리가 없지 않냐. 우리 다른 병원으로 가보자. 더 큰 병원 가보자. 우리 유기농이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한편 엄선한(이슬아 분)은 은비 작가의 원고를 신이라기 써준 걸 듣고 "집에서 누워 지낸다는 사람이 원고를 어떻게 써줬어?"라며 "지난번에 사무실에서 쓰러졌을때 내가 병원에 데려다 줬잖아. 저혈압 쇼크에 유산끼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은비 작가는 "아리 언니 원고 새벽에 보냈던데"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노금숙(문희경 분)은 나준수에게 "어제 아리 원고 쓰느라 무리했다면서?"라고 타박했고 이에 나준수는 "엄마 아리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아리 임신한 거 뻔히 알면서도 명절때 전 부치라고 하고 몸도 성치 않은 애한테 이불빨래까지 시키셨잖아요?"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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