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타노스 손들고 퇴직인사 "15년의 시간 말로 다 할 수 없다"[★SNS]

박효실 2021. 3. 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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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간판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15년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1월부터 퇴사설에 시달리던 배 아나운서는 최근 사직절차를 마무리했다.

배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SNS에 풋풋한 입사 시절 얼굴이 담긴 사원증과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 출입증 사진을 올렸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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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SBS 간판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15년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1월부터 퇴사설에 시달리던 배 아나운서는 최근 사직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프리랜서로 새로운 인생을 눈앞에 두게됐다.

배 아나운서는 1일 자신의 SNS에 풋풋한 입사 시절 얼굴이 담긴 사원증과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 출입증 사진을 올렸다. 이어 '어벤져스' 타노스의 손과 짐가방을 들고 아나운서국 복도에 선 마지막 퇴사 사진도 올렸다.

그는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 할 수 없다.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재치넘치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예능에서도 돋보였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배성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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