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월 천만원 벌기 위해 기러기 아빠 고민하는 의뢰인에 "의심스러워"

차혜린 2021. 3. 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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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서장훈이 지인이 제안한 일자리를 고민하는 의뢰인에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집안의 가장이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보살들을 찾았다.

이에 서장훈은 "외국에서 무슨일을 하냐"고 묻자, 의뢰인은 "건설 현장 업무다. 고속도로 낼 때 중장비가 필요하지 않냐. 그 중장비를 옮기는 일이다. 근데 이게 기술이 있어야한다. 3년 정도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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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서장훈이 지인이 제안한 일자리를 고민하는 의뢰인에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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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집안의 가장이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보살들을 찾았다.

이날 부산에서 중고차 딜러를 하고 있다는 의뢰인은 열심히 벌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수입이 많이 줄어 생활이 힘들어졌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자본금마저 생활비를 맞춰왔지만 이제는 그 마저도 힘들어졌다고.

의뢰인은 "중고차 딜러 외에도 대리운전 등 쓰리잡을 하면서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다. 아는 형님이 외국에서 일하는데 오라고 하는거다. 기러기 아빠가 되어서 외국에 나가서 돈을 벌어와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외국에서 무슨일을 하냐"고 묻자, 의뢰인은 "건설 현장 업무다. 고속도로 낼 때 중장비가 필요하지 않냐. 그 중장비를 옮기는 일이다. 근데 이게 기술이 있어야한다. 3년 정도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따야한다"고 말했다.

석연찮은 의뢰인의 말에 보살들은 "3년 동안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고 외국에 간다는 소리냐. 외국에서는 돈을 얼마나 버냐"고 묻자 의뢰인은 "그렇다. 일은 한 달에 천만원 정도 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3년 동안 빚을 내서 공부한 다음 외국에서 버는 돈으로 조금씩 갚겠다는 것.

월 천 만원을 번다는 말에 서장훈은 "어떤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 일자리가 의심스럽다. 그런식으로 친다면 우리나라 중장비 다룰 줄 아는 분들은 그 자리에 다 갔을 거다"라고 만류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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