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반기 '사익편취' 혐의 SK 제재절차 착수

윤민영 2021. 3.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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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익편취 혐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제재 절차에 착수합니다.

오늘(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SK가 반도체 회사 실트론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는지에 관한 심사보고서를 상반기 안에 발송할 계획입니다.

다만 공정위가 일차적 지원 주체인 SK를 넘어 총수인 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할지는 미지수입니다.

SK관계자는 "당시 SK는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할 수준으로 실트론 지분을 확보했고, 나머지 인수를 고민하다 다른 곳에 투자하는게 낫겠다는 이사회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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