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김준구 대표 "미국과 달리 웹툰 작가에 저작권 준다"[결정적장면]

이민지 2021. 3. 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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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웹툰 저작권 차이가 공개됏다.

3월 1일 방송된 tvN '월간 커넥트'에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가 웹툰 지식재산권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준구 대표는 "지식재산권은 작가와 플랫폼, 플랫폼과 외부 두가지 관점에서 봐야 한다. 미국에서 우리가 처음 계약서를 작가님들께 드렸을 때 다들 놀랐다.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거야?' 했다. 왜냐면 미국은 대다수 회사가 작가님께 콘텐츠를 일종의 용역처럼 제공하고 저작권을 100% 회사가 갖는 구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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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국과 미국의 웹툰 저작권 차이가 공개됏다.

3월 1일 방송된 tvN '월간 커넥트'에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가 웹툰 지식재산권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지윤 박사는 "거대한 콘텐츠 산업이 됐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준구 대표는 "지식재산권은 작가와 플랫폼, 플랫폼과 외부 두가지 관점에서 봐야 한다. 미국에서 우리가 처음 계약서를 작가님들께 드렸을 때 다들 놀랐다.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거야?' 했다. 왜냐면 미국은 대다수 회사가 작가님께 콘텐츠를 일종의 용역처럼 제공하고 저작권을 100% 회사가 갖는 구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작가가 저작권을 갖고 사업적으로 핸들링하고 쉐어하고 그런식으로 작가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는 형태로 짰다. 불법유통의 경우 작품 보호를 위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몇분안에 자동으로 누가 어디로 퍼갔는지 체크해서 블록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사진=tvN '월간 커넥트'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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