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타버렸다.." '유기견의 대모' 이용녀 유기견보호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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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해마다 최대 100마리의 유기견·유기묘를 구해 돌봐온 배우 이용녀의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경기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자정쯤 이용녀가 운영하던 경기도 포천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재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보호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용녀는 연극 등으로 번 자신의 전재산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해 '유기견의 대모'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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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2003년부터 해마다 최대 100마리의 유기견·유기묘를 구해 돌봐온 배우 이용녀의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경기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자정쯤 이용녀가 운영하던 경기도 포천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보호 중이던 강아지 8마리가 화마에 죽었다. 이씨와 유기견들이 함께 머물던 주요 생활공간과 일부 비닐하우스도 타버려 약 2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목 난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물보호단체 '행강'도 공식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화재로 인해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들이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재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보호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용녀는 연극 등으로 번 자신의 전재산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해 '유기견의 대모'로 불린다. 경기 하남에서 13년간 유기견을 보호해오다가 4년여 전 포천으로 옮겨와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다.
조경이기자 rooker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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