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철수 "기호 4번 여부? 그때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할 것"

서복현 기자 2021. 3.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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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일 전엔 야권 단일화 마쳐야"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서복현

[앵커]

이번엔 금태섭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이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후보님 축하드립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감사합니다]

[앵커]

국민의힘과의 단일화에 관심이 높아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승리 직후에 단일화 과정에서 찬물을 끼얹는 그 어떤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1일) 김종인 위원장이 '단일화는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될 수 없다'고 말한 것도 혹시 찬물을 끼얹는 거라고 보십니까?

Q. 김종인 "단일화, 한쪽서 주장한다고…" 말했는데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아닙니다. 김종인 위원장 말씀이 맞습니다. 사실 이 단일화 과정이라는 것이 서로 존중하면서 윈윈하는 방법을 찾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취지로 하는 말씀으로 생각하고 다만 빠르게 진행을 하는 것이 야권지지자분들을 안심시키고 보다 더 결집할 수 있는 그런 방법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관심이 기호 4번이냐 기호 2번이냐 이 부분에 집중되어있는데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경쟁에서 이긴다면 기호 4번이 아닌 2번을 달고 출마하실 가능성이 있습니까?

Q. 단일화 이기면 '기호 2번' 달고 나올 수 있나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원래 단일후보 선출이라는 것이 후보가 선출이 되면 그 후보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이번에는 3번 정의당이 후보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2번이 됐든 4번이 됐든 야권 단일후보는 두 번째 후보입니다. 그것보다 더 사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어떻게 하면 힘을 합쳐서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선거 과정에서의 합심, 단합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근데 지금 입장을 들어보면 지금대로 기호 4번으로 끝까지 밀고 가겠다, 이런 입장으로 들리는데 맞습니까?

Q. '기호 4번'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입장인가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지금 여러 가지의 판단은 일단 단일후보로 선출된 다음에 그때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을 하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만약에 협상 과정에서 기호 2번이 아니면 절대 양보할 수 없다, 하면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실제로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제3지대에서 어떤 사람이 후보가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이렇게 말한 바가 있습니다.

Q. 국민의힘이 '기호 2번' 양보 못 한다고 하면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김종인 위원장께서 제1야당을 맡으신 분 아니십니까. 그러니까 제1야당 위주로 그렇게 먼저 생각하시는 것은 그분이 당연히 해야, 하셔야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제1야당 뿐 아니라 범야권이 모두 다 결집해야지 만이 겨우 이길 수 있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힘을 합칠 수 있는가 그게 더 중요한 거죠.]

[앵커]

끝으로 단일화는 언제까지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 시한으로 혹시 생각하신 게 있으십니까?

Q. 단일화는 언제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보나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후보등록일이 있습니다. 그러면 후보등록일에는 단일후보가 등록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지 야권지지자들의 상식에도 맞고 그리고 그때 모두 다 힘을 합쳐서 단일후보를 지지할 수 있는 것이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와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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