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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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올해 210억원의 사업비로 관내 90개 초․중․고․특수학교 전 학년 4만 494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비 예산을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먹거리지원팀을 신설하여 학교 급식 등 공공기관의 안전한 먹거리지원과 지역 우수농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지원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함께 잘사는, 누구나 살고 싶은 부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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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올해 210억원의 사업비로 관내 90개 초․중․고․특수학교 전 학년 4만 494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비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달 26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2017년 학교급식비를 79억원 지원하던 것을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2018년 110억원, 2020년에는 189억원, 2021년에는 210억원으로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비 지원은 그동안 교육청이 전액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진주시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19년부터 학교급식에 일반 쌀과 친환경 쌀의 차액을 지원하는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비 30%, 시비 40%, 교육청 30% 예산으로 4억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에 지원한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업인의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먹거리지원팀을 신설하여 학교 급식 등 공공기관의 안전한 먹거리지원과 지역 우수농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지원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함께 잘사는, 누구나 살고 싶은 부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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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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