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외교장관과 통화.."미얀마 국민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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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은 1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방면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특히 국방·안보 및 무역·투자 분야 협력 심화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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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장관은 최근 미얀마 정세 관련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통 인식하에 △무력 사용 중단 △미얀마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민주주의 전환과정 회복 △인권, 법치 등 아세안 헌장에 규정된 핵심원칙 존중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방면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특히 국방·안보 및 무역·투자 분야 협력 심화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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