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 오는 1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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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국민기본권'이라는 헌법의 가치 아래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이하'전남본부')가 오는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다.
지난해 기본소득국민운동 중앙본부 출범 후 새로운 시대적 화두로 등장한 기본소득에 대한 전남도민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본부도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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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국민기본권’이라는 헌법의 가치 아래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이하'전남본부')가 오는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다. 공동발기인은 500여명이 참여했다.
기본소득은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인간사회의 제도이다. 지난해 기본소득국민운동 중앙본부 출범 후 새로운 시대적 화두로 등장한 기본소득에 대한 전남도민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남본부도 출범한다.
1일 전남본부 준비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키 위해 발대식을 대신해 제안문과 기자회견문으로 첫 걸음을 시작하고, 다음달 13일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본소득국민운동은 갈수록 심화되는 부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소득주도 경제성장을 이뤄가겠다는 시민운동이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와 불평등,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탄소세, 로봇세, 데이터세, 상속세, 소득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본소득 논의를 공론화하고 시행 가능한 제도로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해법을 탐색해 갈 방침이다.
안희만 전남본부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이미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원만으로도 기본소득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지역경제를 바꾸는지 직접 느꼈고,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예술인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등의 사회실험이 활발하게 추진, 논의되고 있다’며 ‘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힘으로 뭉쳐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민이 직접 나서는 국민행동으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전남본부는 전남지역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상임공동대표에 최병상(전 광주전남6월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장만채(전 전남도교육감) 안희만(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감사)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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