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내일까지 전국 많은 비·눈..출근길 조심하세요!
KBS 2021. 3. 1. 19:34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산간으로는 200mm 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현재 경북 내륙에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와 충북 북부, 영남 동해안과 제주 산간은 최고 80, 경기 동부, 충북, 영남과 울릉도, 독도엔 최고 60mm 정도로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편,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과 경북 북부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이미 30cm 이상, 강원도와 경기 북부에도 많게는 10cm 안팎의 눈이 쌓였는데요.
영동은 많게는 50cm 이상, 영서와 경북 북동 산간 최고 15cm 경기 북부, 동부, 강원 영서 남부 내륙, 경북 북부에도 최고 8cm의 눈이 내리겠고, 서울에서도 1에서 5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와 눈은 내일 새벽에 중부와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최찬미)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원 대설특보’ 내일까지 최대 50cm 이상 폭설…곳곳 도로 통제
- [KBS 재난감시 CCTV] 강원 영동 폭설로 정체 극심…곳곳 차량 고립
- 미나리, 골든글로브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 [발굴]① ‘동족학살’ 한국인 경찰 48명 공적서 확인
- 동해안 ‘습설 피해’ 주의!…밤새 경기 북동부 최고 8cm 눈
- 백신 접종 이상반응 모두 경증…“백신 잔여량 사용 의무 아냐”
- [오태훈의 시사본부] 내일 개학, ‘코로나19 2년차’ 올해 학교생활은 어떻게 이뤄질까?
- “방역수칙이요? 전 열외입니다만?”
- [교과서 점검] 수십년 째 온돌에 대청마루…‘시대착오’ 교과서?
- 화물차 2시간마다 휴식?…“쉬고 싶어도 못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