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최예빈 측 "학교 폭력 의혹 사실 아냐, 허위 루머에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이소연 기자 2021. 3. 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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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최예빈(23) 측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최예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과 관련해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글쓴이의 주장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트하우스 하은별(최예빈)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예빈이 중학생 시절 다른 친구들과 동료를 따돌리고 언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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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최예빈(23) 측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최예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과 관련해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글쓴이의 주장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 본인의 기억만으로는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인했으나 모두 게시된 글의 내용과 달랐다"면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과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공유하는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트하우스 하은별(최예빈)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예빈이 중학생 시절 다른 친구들과 동료를 따돌리고 언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중학교 시절 최예빈은 내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이 합심해서 나를 왕따시켰다"며 "아직도 날 괴롭힌 이유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최대한 피해 다니고 복도로 안나갔는데 복도에 있는 정수기로 물 뜨러 걸어가는 내 귀에다가 욕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최예빈은 현재 SBS '펜트하우스 2'에서 천서진(김소)과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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