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내는 여야 서울시장 후보 대진표 [원대연의 잡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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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4월 7일)를 앞두고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 간 결선 투표에서 박영선 전 장관을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당 후보 결정은 지난달 26일부터 2일간 권리당원을 중심의 온라인 투표와 28일과 1일 실시한 일반인 선거인단 대상의 ARS 투표 방식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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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4월 7일)를 앞두고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울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 간 결선 투표에서 박영선 전 장관을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당 후보 결정은 지난달 26일부터 2일간 권리당원을 중심의 온라인 투표와 28일과 1일 실시한 일반인 선거인단 대상의 ARS 투표 방식을 통했다.
금태섭 전 의원의 제안을 안철수 대표가 수용하면서 시작된 제3지대 단일화는 여론조사결과 안철수 대표의 승리로 결정됐다.
이날 단일화에서 승리한 안철수 대표는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발표해 “서울시장 단일후보는 즉시 선출돼야 하고 국민의 힘 후보가 결정되면 즉시 만나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2차 단일화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금태섭 전 의원 또한 입장문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은 1일 오후 진행된 4명 후보들의 마지막 합동 토론회 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4일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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