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K시티 서울이 세계표준도시 될 것..봄 같은 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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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뉴욕이 세계표준도시, 앞으로 100년 서울""세계표준도시 K시티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4월 7일 실시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지난 100년 뉴욕이 세계표준도시였다면, 앞으로 미래 100년은 K시티 서울이 세계표준도시, 디지털경제수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선 당선자 발표대회에서 우상호 의원을 꺾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서울의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하고 세계 표준도시 K시티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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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뉴욕이 세계표준도시, 앞으로 100년 서울"
"세계표준도시 K시티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
4월 7일 실시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지난 100년 뉴욕이 세계표준도시였다면, 앞으로 미래 100년은 K시티 서울이 세계표준도시, 디지털경제수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선 당선자 발표대회에서 우상호 의원을 꺾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후 수락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서울의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하고 세계 표준도시 K시티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또 "봄과 같은 시장이 되겠다"며 "서울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1000만개의 봄을 선물해드리겠다"고 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재건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평당 1000만원대 반값 아파트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30년 넘은 낡은 공공임대주택 단지부터 당장 재건축을 시작해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겠다"고 했다. "도시숲길, 수직정원, 옥상정원을 만들고 그린웨이 녹색길을 연결해 미세먼지 없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청년, 소상공인에게 화끈한 5000만원 무이자 대출로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우상호 의원은 경선 결과 발표 후 페이스북 글에서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박영선 후보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 더 큰 싸움이 남았습니다. 우리는 하나가 될 때 이겼다"며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으로서 오직 민주당 승리의 길에 저 우상호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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