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6억 기부 천사' 이수영♥김창홍 변호사, '아내의 맛'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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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억 기부 천사'로 알려진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과 김창홍 변호사 부부가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제작진은 "항상 다양한 부부들의 일상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하고 있는 '아맛'이 이번에는 이 회장과 김 변호사 부부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특별하지만 또 평범하고 일상적인 우리의 사는 모습을 3월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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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억 기부 천사'로 알려진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과 김창홍 변호사 부부가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두 사람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
이 회장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겪으며 평생 모은 재산 766억을 카이스트에 쾌척, '통 큰 기부의 아이콘'으로 이슈를 모은 인물이다. 2018년 83세 나이로 대학 동창이었던 김창홍 변호사와 결혼해 또 한 번 화제를 일으켰던 바 있다.
이 회장이 "아니야! 영감이 날 짝사랑했지"라며 남편의 첫사랑이 자신이었다고 전하면서 때아닌 '첫사랑 논쟁'을 발발시켰다.
특히 두 사람이 60여 년 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창으로 인연을 맺었던 가운데, 80년 넘게 비혼을 유지하던 이 회장이 돌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이 회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 변호사의 매력과 세월을 거슬러온 두 사람의 기막힌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달달한 일상도 공개한다. 김 변호사가 로션도 직접 발라주고 매일 아침 아내를 위한 간식까지 준비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따뜻한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 회장 역시 그동안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사업가 회장님이 아닌 아내의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항상 다양한 부부들의 일상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하고 있는 '아맛'이 이번에는 이 회장과 김 변호사 부부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특별하지만 또 평범하고 일상적인 우리의 사는 모습을 3월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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