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비·눈 2일 오전까지 이어져.."기온 낮아져요"

이강진 2021. 3. 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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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1일 전국 각지에 내린 눈·비는 2일 새벽∼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은 "이날 내린 눈·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라권은 2일 새벽(0∼6시)에, 경상권과 제주도는 오전(6∼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3시)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저녁부터는 기온도 차차 낮아지면서, 수도권과 충북북부·경북지역에선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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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1일 전국 각지에 내린 눈·비는 2일 새벽∼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눈·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진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기상청은 “이날 내린 눈·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전라권은 2일 새벽(0∼6시)에, 경상권과 제주도는 오전(6∼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3시)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저녁부터는 기온도 차차 낮아지면서, 수도권과 충북북부·경북지역에선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사진 도로나 굽은 도로, 교량과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면서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2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모레인 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 전북동부, 경북은 -5도 이하)으로 떨어지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가 되겠으며,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가 되겠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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