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인니 외교장관과 첫 통화서 '미얀마 사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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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외교부는 이날 양 장관이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통화에서 양 장관은 무력시위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미얀마 정세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또 국방·안보 및 무역·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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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지속 발전키로
외교부는 이날 양 장관이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통화에서 양 장관은 무력시위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미얀마 정세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통의 인식하에 △무력 사용 중단 △미얀마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민주주의 전환과정 회복 △인권, 법치 등 아세안 헌장에 규정된 핵심원칙 존중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인니 관계에 대해서는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방면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방·안보 및 무역·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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