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통화..미얀마 정세 우려 공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통 인식 아래 무력 사용 중단, 미얀마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민주주의 전환과정 회복, 인권·법치 등 아세안 헌장에 규정된 핵심 원칙 존중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최근 미얀마 정세와 관련해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또한 양 장관은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통 인식 아래 무력 사용 중단, 미얀마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민주주의 전환과정 회복, 인권·법치 등 아세안 헌장에 규정된 핵심 원칙 존중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양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이 여러 방면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평가하고 국방·안보, 무역·투자 분야 협력 심화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gogo213@yna.co.kr
- ☞ '펜트하우스' 최예빈 '학폭' 논란…소속사 "사실과 달라"
- ☞ 김동성 극단 선택 시도…의식 흐릿한 상태로 발견
- ☞ "몰래 임신한 사기꾼" 출산 앞둔 직원 쫓아낸 병원장
- ☞ 다 큰 남자애가 수유하는 걸 빤히…저만 불편한가요
- ☞ "전 쌍둥이 배구선수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
- ☞ 퇴마 의식 받던 9세 소녀 사흘간의 매질 끝에…
- ☞ 이용녀 유기견보호소 불나 8마리 희생…"견사에서 개들과 쪽잠"
- ☞ 투계장 싸움닭 다리 칼날에 사타구니 베인 주인 그만…
- ☞ 폭설에 막힌 미시령 도로…3시간 오도 가도 못해
- ☞ "병세 악화 정진석 추기경, 연명치료 원하지 않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교회 여고생…국과수 "학대 가능성"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진실공방 속 김호중 음주 수사…"술잔 입만" vs "대리기사 왜"(종합) | 연합뉴스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 작고배우 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 연합뉴스
- 폴 매카트니 英 '10억파운드 부자' 음악인 첫 진입 | 연합뉴스
-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내달 2일 마지막 방송 | 연합뉴스
-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 | 연합뉴스
- 출근길 시내버스서 쓰러진 여성…비번 날인 소방관이 구조 | 연합뉴스
-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당국 "사인 조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