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시즌 데뷔전' 게인브리지 LPGA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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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이 자신의 시즌 데뷔전에서 4위에 입상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리지 LPGA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단독 4위(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넬리는 LPGA투어 역대 두번째 '자매 연속 대회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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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고진영은 2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삐걱거렸다. 4번홀(파3)과 5번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9번홀(파5)에서 또 다시 한 타를 줄였을 때만 해도 역전우승 가능성이 엿보였다. 하지만 10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사실상 추격 동력을 상실했다.
넬리는 이날 3타를 줄여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은 30만달러. 넬리가 미국 본토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는 2018년과 2019년 스윙잉 스커츠 LPGA(대만), 2019년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호주)에서 우승했다. 넬리는 LPGA투어 역대 두번째 '자매 연속 대회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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