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루브리컨츠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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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과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은 지난달 26일 임직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결식위기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계열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후 서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위기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하고 집수리를 돕는 등 봉사활동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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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총 59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도시락과 마스크, 견과류, 다과 등을 전달해 행복과 온기를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지역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영세 식당이 직접 만들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 서신을 통해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은 '심화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하자'는 최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전 나경수 사장과 임직원들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번 봉사활동의 필요성과 유의사항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대문 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위기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하고 집수리를 돕는 등 봉사활동에 임했다.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과 임직원들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기 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밥·국반찬 7종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마스크에 진심을 더하는 메모 스티커를 부착했다. 차 사장은 좁은 계단을 힘겹게 오르내리는 어르신을 위해 직접 계단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붙이며 안전을 챙겼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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