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수도권에도 '눈'..출근길 빙판길 주의
종일 전국적인 비와 눈 소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 3월에 때아닌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강원 고성군에 37.3cm의 많은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강원 영동에 대설경보가, 그 밖의 강원과 경기 동부 지역, 경북 북동 산간 쪽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은 호우경보로 강화가 됐는데요.
일단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과 충북, 영남 동해안과 제주 산간 지역에 최고 80mm로 많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10~60mm 정도의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에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이 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50cm 이상의 눈 폭탄이 예상되고요.
영서와 경북 북동 산간 지역은 최고 15cm, 경기와 경북 북부에도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비와 눈은 내일 새벽에 중서부 지역부터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에 내린 비와 눈이 얼어서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9도가량 떨어집니다.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예상되고 대구와 광주 3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2도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떨어져 쌀쌀합니다.
서울 7도, 대구 8도, 광주 10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낮부터 반짝 추위가 풀리고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형 전투기 KF-X 스텔스 외형 공개...5세대 전투기로 '진화' 준비
- 파산절벽 내몰리는 5060..."생활비 모자라 빚낸다"
- 외신들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아닌 작품상 감"
- 프로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학폭 의혹' 추가 폭로
- 中 관영 매체, 한국 오류 바로잡기 '트집'...中 누리꾼 "중국 것 훔치지 마라"
- 강형욱 추가 폭로 나와…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스팸 담아서 줬다"
- "하필이면 왜 대통령이 탄 헬기만..." 전 세계에 퍼지는 '음모론' [Y녹취록]
- '노 개런티' 공연 강행...예매 취소해도 전액 환불
- [현장영상+] '음주 뺑소니' 김호중 경찰 조사 마쳐...입장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