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두뇌톡톡'으로 치매 예방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1. 3.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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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 연구팀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기억훈련 프로그램이 노년층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수 팀은 두뇌톡톡이 국내외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에 활용되는 대면 메타기억훈련과 유사한 효과가 있고, 이는 기존 오프라인 훈련처럼 치매 발현율을 30% 이상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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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 연구팀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기억훈련 프로그램이 노년층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의료정보학·헬스케어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JMIR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8주간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하루 3회 두뇌톡톡을 이용한 집단과 이용하지 않은 집단의 인지능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뇌톡톡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기억 장애 진단 척도인 장기기억력, 언어유창성, 작업기억력 관련 인지능력 수치가 각각 13%, 11.4%, 15.5% 향상됐다.

이 교수 팀은 두뇌톡톡이 국내외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에 활용되는 대면 메타기억훈련과 유사한 효과가 있고, 이는 기존 오프라인 훈련처럼 치매 발현율을 30% 이상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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