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조상의 미학이 고스란히 [이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식의 나라 대한민국.
잠깐이면 입 속에서 사라져 버릴 떡 한덩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보는 즐거움을 담아 감칠맛을 담아냈던 정성과 미학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이 봄 건국대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도자 떡살과 목제 떡살 340여점이 전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깐이면 입 속에서 사라져 버릴 떡 한덩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보는 즐거움을 담아 감칠맛을 담아냈던 정성과 미학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이 봄 건국대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확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전시는 건국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도자 떡살과 목제 떡살 340여점이 전시됐다. 여기에 더해 건국대 공예학과 동문 모임 '도우회'의 제40회 도우전까지 연결돼 이 시대 일용할 양식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작품들까지 더해졌다. 서동희 건국대 명예교수의 작품 '생명의 떡'을 비롯해 한명순의 '오얏꽃 문양 떡상', 양혜경의 '꽃시루', 유혜진의 '떡따슴이' 등 이 학과 동문 9명이 출품한 작품을 마지막으로 살펴보고 나면 소소하지만 우리 일상에 기쁨을 주는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된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이영하, 선우은숙 이혼 후 루머 언급…"여자 없는데 안 믿어" 억울
- 김호중 교통사고 어떻게 된 일? "매니저가..사회적 물의 죄송"[공식]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
- "유명 성형외과 의사"…韓여성 성폭행 후 긴급체포 된 일본인, 알고보니?
- 전원주 "며느리, 돈 아끼라고 해도 명품옷…거짓말 밉다"
- 건물주 임하룡 "4억에 산 압구정 빌딩 100억↑"
- "엉덩이 만지고 도망"…소유, '지하철 성추행' 피해
- "들킨 내연녀만 17명'…30년차 트로트 가수, '난봉꾼 남편' 누구?
- "일주일에 한번씩 집 앞 대문에 X싼 여성, 너무 어이없고 화난다"..대체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