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집회 종료..경찰 7000명 투입, 방역 위반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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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주년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가 열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도심권을 비롯한 서울 전역 85곳에서 집회·기자회견·차량시위 등 다양한 형태의 집회가 열렸다.
이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주변에서는 40여 명이 미신고 집회 및 집단이동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갈등을 빚었다.
경찰은 "지자체와 협조해 합법적인 집회는 최대한 보장했다"며 "앞으로도 집회시위의 자유는 보장하되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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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주년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가 열렸다. 경찰은 118개 중대 70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참석 인원이 제한된데다 폭우까지 겹치며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도심권을 비롯한 서울 전역 85곳에서 집회·기자회견·차량시위 등 다양한 형태의 집회가 열렸다. 집회 및 차량시위가 62곳, 기자회견이 16곳이며 1인시위 등 기타 집회가 7곳이다.
이날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자유대한호국단·자유민주국민운동 등 일부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했다. 비상시국연대·애국순찰팀 등은 차량을 동원해 '드라이브 스루' 시위를 열기도 했다.
우리공화당은 낮 12시부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방역 실패로 경제가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과 지하철 역 등에서도 소규모 집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주변에서는 40여 명이 미신고 집회 및 집단이동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갈등을 빚었다. 경찰은 채증자료를 토대로 사법처리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자체와 협조해 합법적인 집회는 최대한 보장했다"며 "앞으로도 집회시위의 자유는 보장하되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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