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정의선 총수 변경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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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총수(동일인)를 변경해줄 것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1일 재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이런 내용의 동일인 변경 신청을 공정위에 제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0년 현대 그룹에서 분리되면서 2001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됐고, 이 때 정 명예회장이 총수로 지정됐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10월 당시 수석부회장이었던 정 회장이 직함을 바꿔 달면서 총수도 변경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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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에 동일인 변경 신청…5월 1일 발표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총수(동일인)를 변경해줄 것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1일 재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이런 내용의 동일인 변경 신청을 공정위에 제출했다.
동일인은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인물을 뜻한다. 대기업 집단 지정자료와 관련된 모든 책임을 진다.
이번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현대차는 21년 만에 총수가 바뀌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2000년 현대 그룹에서 분리되면서 2001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됐고, 이 때 정 명예회장이 총수로 지정됐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10월 당시 수석부회장이었던 정 회장이 직함을 바꿔 달면서 총수도 변경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공정위는 기업 의견, 그룹 지분율, 실질 지배력 등을 고려해 총수 변경 여부를 5월 1일 발표한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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