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日전력소매산업 진출한다

한화큐셀이 일본 전력소매 산업에 진출한다. 일본은 소비자들이 전력소매 기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 사업을 벌여온 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를 앞세워 기존 전력 사업자와 경쟁하는 구도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화큐셀이 다음달부터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 전국 가정을 상대로 대형 전력사보다 5%가량 저렴한 전기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화큐셀은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수익 확보를 노리고 있다. 한화큐셀은 자회사 한화큐셀재팬을 통해 전력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상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력 상품 가격은 대형 전력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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