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여동문회, "총신대 여성이사를 수용하라" 성명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2021. 3.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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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정이사로 추천된 15명 중 타교단 여성 이사 3명이 포함된 것에 대해 예장 합동총회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총신신대원 여동문회는 '여성 이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총신 여동문회는 특히 "목사와 장로만 이사를 할 수 있다는 정관에 걸려 교육부가 요구한 여성 이사를 한 명도 추천하지 못한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태"라면서, "총신대와 합동교단은 여성을 시대의 동반자적인 지도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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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정이사로 추천된 15명 중 타교단 여성 이사 3명이 포함된 것에 대해 예장 합동총회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총신신대원 여동문회는 '여성 이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총신신대원 여동문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여성 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총신대와 합동교단의 행동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총신대는 여성 이사를 선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동문회는 "교단과 학교가 말하는 개혁주의 정신에서 여성이 차별받고 배제되는 상황을 보고 있다"면서, "여성이 중요한 사회 지도자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 것을 합동 교단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총신 여동문회는 특히 "목사와 장로만 이사를 할 수 있다는 정관에 걸려 교육부가 요구한 여성 이사를 한 명도 추천하지 못한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태"라면서, "총신대와 합동교단은 여성을 시대의 동반자적인 지도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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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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