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대 스타일러를 경품으로" 티몬 '파격 이벤트' 눈길

티몬 슈퍼세이브 고객 경품 이벤트 당첨 문자 티몬 제공

#.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장모씨는 최근 약 200만원 상당의 의류관리기를 언니에게 선물했다. 티몬이 슈퍼세이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품 이벤트에서 'LG 트롬 스타일러'에 당첨된 것이다.

수백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티몬의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LG 스타일러와 삼성의 비스포크 냉장고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상품들을 경품으로 내걸어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해 12월 유료회원제 슈퍼세이브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 달간 응모딜에 참여한 슈퍼세이브 고객 가운데 누적 구매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 약 60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장씨는 12월 한 달에만 티몬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당첨됐다. 장씨는 "티몬에서는 매일, 매시간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며 "자주 들어올수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장씨는 요즘 슈퍼세이브 가입을 주변에 권하고 있다. 가입비 5만원을 내면 적립금과 전용 특가상품, 각종 할인쿠폰 등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장씨는 "계속 당첨되니 동기부여가 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며 "슈퍼세이브를 이용하며 쇼핑의 소소한 재미를 되찾았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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