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백신 先접종 주장에 방역당국 "고위험군 보호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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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교사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에 방역당국는 "상반기 접종 목표는 고위험군 보호"라면서 "백신공급 등을 보고 우선순위를 판단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교육부나 다른 학부모들도 교사에 대한 접종 순위가 좀 더 당겨지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주고 있는데, 백신공급 등을 보고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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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학생들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교사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에 방역당국는 "상반기 접종 목표는 고위험군 보호"라면서 "백신공급 등을 보고 우선순위를 판단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상반기의 접종 목표는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고위험군들이 계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그리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기관의 종사자를 최우선으로 접종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공급일정이나 공급량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우선순위를 정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교육부나 다른 학부모들도 교사에 대한 접종 순위가 좀 더 당겨지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주고 있는데, 백신공급 등을 보고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교사의 경우 오는 3분기부터 접종 대상자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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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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