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명 신규 확진..신학기 학교 방역수칙 준수 당부

박진형 2021. 3.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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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55명 발생했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신학기가 시작된 이후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만29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1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통상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주말·휴일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17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338명입니다.

서울은 92명으로 두자리 수를 보였지만 경기가 156명, 인천 14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서 전체 지역감염의 77.5%를 차지 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1,605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유·초·중·고교 등교 수업확대, 방과 후 활동·모임 등에 따른 접촉 증가와 대학의 동아리 활동, MT 및 신입생환영회 등 행사와 모임, 기숙사 및 합숙 등 공동생활 증가로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먼저 가정에서는 등교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어플'에 건강상태를 입력하고, 증상이 있으면 등원 등교를 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학교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실내환기 소독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대학에서는 기숙사, 구내식당, 강의실 등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대면모임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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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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