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내일 낮까지 전국 비·눈..영동 많은 곳 50cm 이상 눈

KBS 2021. 3. 1. 17: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중이고, 시간당 30mm에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원도와 충북 북부, 영남 동해안과 제주 산간은 최고 80, 경기 동부, 충북, 영남과 울릉도, 독도엔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에서 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 영동과 영서 북부, 경기 북부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있고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북 북부, 경북 지역도 밤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영동은 많게는 50cm 이상, 영서와 경북 북동 산간 최고 15cm 경기 북부, 동부, 강원 영서 남부 내륙, 경북 북부에도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비와 눈은 내일 새벽에 중부와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금세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날이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최찬미)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