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상반기 일본 진출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3. 1. 17:10
[스포츠경향]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기술이 일본에 진출한다.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과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는 1일 ‘경영통합 완료’를 발표하고 사업 전략 발표회를 통해 커머스 사업 구상을 공개했다.
양사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관리에 드는 수고를 도와주는 스마트스토어를 선보인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중소상공인(SME)이 상품 개발이나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Z홀딩스 그룹이 보유한 수억 명의 일본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툴과 데이터, 솔루션을 갖춘 우수한 플랫폼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지난 2018년 선보인 무료 온라인 스토어 구축 플랫폼으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편의 기능과 무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비즈어드바이저’를 통해 중소 사업자의 손쉬운 창업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받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스마트스토어 속에 녹아있는 첨단 기술력과 판매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성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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