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전자랜드 꺾고 공동 3위 도약..SK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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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84-77(25-29 22-15 16-12 21-21)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재도의 3점슛 2개와 윌리엄스의 덩크슛 2개를 묶어 전자랜드를 완전히 따돌렸다.
서울 SK는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4-69(20-23 24-18 19-20 21-9)으로 15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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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안양 KGC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84-77(25-29 22-15 16-12 21-21)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GC는 3위 고양 오리온과 공동 3위가 됐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는 3경기 차이로 좁혔다. 경기에서는 이재도가 18득점, 위리엄스가 15득점, 문성곤이 11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문성곤의 3점슛 2개와 변준형의 활약으로 KGC는 1쿼터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몇 차례 실책을 범하며 25-29로 전자랜드에 1쿼터를 내줬다. 2쿼터 KGC는 상대에 공격을 막은 뒤 이어진 빠른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가 점수를 좁혀왔지만 쿼터 후반 변준형의 연속득점이 터지며 47-44로 전반전을 가져왔다.
KGC는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재도와 문성곤의 3점포로 분위기를 살린 KGC는 윌리엄스의 덩크슛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KGC가 63-56으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전자랜드는 정효근과 스캇의 득점으로 턱 밑까지 쫓아왔지만, KGC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KGC는 이재도의 3점슛 2개와 윌리엄스의 덩크슛 2개를 묶어 전자랜드를 완전히 따돌렸다.
3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시즌 전적 21승 21패 간신히 5할 승률을 유지하며 공동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5위 부산 KT와는 반 경기 차이로 벌어졌고, 7위 서울 삼성과는 1.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경기에서는 데본 스캇이 18득점 7리바운드, 전현우가 15득점, 모트리가 11득점 5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울 SK는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84-69(20-23 24-18 19-20 21-9)으로 15점차 승리를 거뒀다. LG를 3연패로 밀어 넣은 SK는 4연패서 탈출했다. 13승 29패가 된 LG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9위 원주 DB와 3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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