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에 고립..보령, 해수욕장 차량 침수 사고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휴를 맞아 해수욕장에 들른 방문객 차량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2시41분 보령시에서 6㎞가량 떨어진 원산도 저두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인 A(30대)씨의 차량이 고립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0분께 보령 용두해수욕장을 찾은 20대 여성 B씨의 차량도 고립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밀물에 침수돼 오후 10시께 주민 트랙터를 이용, 9시간 만에 뭍으로 이동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연휴를 맞아 해수욕장에 들른 방문객 차량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2시41분 보령시에서 6㎞가량 떨어진 원산도 저두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인 A(30대)씨의 차량이 고립됐다.
A씨는 바다를 가까이 보기 위해 차를 타고 펄에 들어갔다가 바퀴가 빠져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인근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트랙터를 이용, 밀물 전 차량을 빼내 침수를 막을 수 있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0분께 보령 용두해수욕장을 찾은 20대 여성 B씨의 차량도 고립됐다.
B씨는 썰물에 드러난 모래밭까지 차를 끌고 들어갔다가 모래에 바퀴가 빠지자 해경에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밀물에 침수돼 오후 10시께 주민 트랙터를 이용, 9시간 만에 뭍으로 이동시켰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바다를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며 “바다를 찾을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침수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성광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식 사회, 친분 없이 한 것"
- 배우 유혜정 "죽을 정도로 건강 안 좋아…갑상샘 이상·자궁 수술"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부인 공개…독수공방 신세 왜?
- 홍석천 "안재현 게이로 의심…결혼할 때 저주 퍼부었다"
- 곽튜브, 학폭 가해자에게 시원한 한 방 "넌 얼마 벎?"
- 임수정 "전남편 의심 심해 이혼…방송국 연락도 못 받게 했다"
- "사귀면 50만, 결혼하면 2000만원 줍니다"
- 윤혜진 "♥엄태웅 나쁜사람은 아니다"
- 줄리안 "워터밤 안 가…물 많이 써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