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 광주전남 24명 확진..광주 보험콜센터발 6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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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기간동안 광주.
전남지역에서 총 24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광주 보험사 콜센터발 감염이 확산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달 22일 광주 보험사콜센터 근무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뒤 동료직원과 가족으로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이날까지 직원 47명, 가족 9명, 접촉자 6명, 건물미화원 1명 등 관련 확진자가 63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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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14명, 28일 6명, 3월 1일 1명 등 21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해 해외유입 2명을 포함해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093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달 22일 광주 보험사콜센터 근무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뒤 동료직원과 가족으로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이날까지 직원 47명, 가족 9명, 접촉자 6명, 건물미화원 1명 등 관련 확진자가 63명에 달하고 있다.
광주시는 "콜센터가 밀집한 이 건물 근무자 등 478명이 현재 자가 격리중에 있으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접촉자를 재분류해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지난 설 연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수칙을 어기고 가족 모임으로 9명 집단 감염을 유발한 가족을 비롯해 영업시간 제한을 지키지 않은 유흥주점 1곳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규정을 위반한 식당 1곳에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862명으로 늘었다.
나주에 거주중인 전남 860번은 광주 보험사콜센터 확진자 밀접접촉자의 남편이며 전남 861번 확진자는 의사 확진으로 동일집단 격리조치가 취해진 병원 입원자이다.
전라남도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전남 862번 확진자에 대해 GPS추적과 함께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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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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