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日공급..'라인+야후재팬' 지원 팔걷었다

백지수 기자 2021. 3.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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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온라인 창업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일본에 선보인다.

한국에서 검증된 커머스 플랫폼을 일본에 이식해 신생 라인-야후재팬 통합법인의 온라인 커머스 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1일 네이버의 자회사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인 검색 플랫폼 야후재팬의 경영 통합 및 양사의 합작회사 'A홀딩스'의 출범이 공식화 됨에 따라 스마트스토어를 상반기 내에 일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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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모바일 메신저 이미지 /사진제공=라인

네이버가 온라인 창업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일본에 선보인다. 한국에서 검증된 커머스 플랫폼을 일본에 이식해 신생 라인-야후재팬 통합법인의 온라인 커머스 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1일 네이버의 자회사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인 검색 플랫폼 야후재팬의 경영 통합 및 양사의 합작회사 'A홀딩스'의 출범이 공식화 됨에 따라 스마트스토어를 상반기 내에 일본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이날 오후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라인-Z홀딩스(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소프트뱅크 자회사)의 경영 통합 발표 관련 온라인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도 소개됐다.

라인과 야후재팬 합작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라인 모기업인 네이버의 주력 서비스를 통해 일본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토털 이커머스 솔루션을 일본 판매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관리에 드는 수고를 덜고 데이터와 IT 기술로 상품 개발이나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Z홀딩스가 보유한 수억명의 일본 사용자들에게도 스마트스토어를 제공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라인과 야후재팬 일본 내 실 사용자만 단순 합산해도 1억5000만명이 넘는다. 이는 국내 네이버·카카오의 실 사용자를 합산한 숫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2018년 국내 온·오프라인 중소상공업자(SME)를 위해 선보인 무료 온라인 스토어 구축 플랫폼이다. 네이버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 기능과 무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비즈어드바이저'를 제공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스마트스토어 속에 녹아있는 첨단 기술력과 판매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성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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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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