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發 11명 등 14명 변이바이러스 감염 확인..총 156명

박계현 기자 2021. 3. 1.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 11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 3건 등 14건의 추가 변이 바이러스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자가격리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총 181건 중 국내 153건에선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고, 해외유입 28건 중 14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방역관계자들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방역당국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 11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 3건 등 14건의 추가 변이 바이러스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자가격리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5일 이후 총 181건을 분석한 결과 14건의 변이바이러스를 추가 확인했다고 1일 발표했다.

총 181건 중 국내 153건에선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고, 해외유입 28건 중 14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영국 변이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내국인, 2명은 외국인이며 유입국가별로는 △영국 3명 △헝가리 2명 △가나 1명 △러시아 1명 등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탄자니아에서 입국했다.

이에 따라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56건(영국 변이 133건, 남아공 변이 17건, 브라질 변이 6건)이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총 3415건(국내발생 2451건, 해외유입 964건)을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14명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2명은 검역단계에서, 1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거가족 2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1명, 양성 1명이 확인됐으며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 변이바이러스는 101개국에서 발견됐으며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와 브라질 바이러스는 각각 51개국, 29개국에서 발견된 상황이다. 국내에선 누적 기준 △영국 변이 133명 △남아공 변이 17명 △브라질 변이 6명이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국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의 분리가 증가되고 있고, 최근에는 세 가지 주요한 변이 바이러스 이외에도 미국, 일본 등에서 새로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국내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개념돌' 전효성, 3.1절 맞아 뉴욕에 '한복 광고'"재결합한 전 남편과 다시 이혼…재산분할 못 하겠다네요"'왕따설' 이현주, 친구 추가 폭로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이현주, 에이프릴 탈퇴 왕따 때문 극단적 선택까지” 동생 폭로선미, 걸친 것만 '4621만원'…관능적인 패션 "어디 거?"
박계현 기자 unmblu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