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이어 경기북부도 대설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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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날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에 이어 경기 북부지역에도 밤부터 큰 눈이 예고됐다.
1일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연천과 포천, 가평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저녁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경기북부 대부분 지역에서는 이날 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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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3월 첫날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에 이어 경기 북부지역에도 밤부터 큰 눈이 예고됐다.
1일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연천과 포천, 가평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저녁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예상 강설량은 다음 날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3∼8㎝ 가량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경기북부 대부분 지역에서는 이날 5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3시 기준 지역별 강수량은 포천 영중면 57㎜, 동두천 55.4㎜, 양주 은현면 54㎜, 의정부 신곡 53㎜, 연천 장남 52㎜, 가평 청평 50㎜, 구리 49㎜, 고양 주교 49㎜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경기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또 “이번 눈은 무거운 특징이 있어 축사 또는 비닐하우스의 붕괴 등이 우려되므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해달라”고 시설물 점검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원 전역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며 대설경보까지 발효됐다. 많은 적설량으로 인해 주요 관광지들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또 비와 함께 눈이 내린 영동지역에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 4건, 구급 19건 등 모두 2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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