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나선 LPGA 투어 대회 4일 개막

김형준 2021. 3.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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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브랜드 볼빅이 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by 볼빅'이 개막한다.

볼빅에 따르면 LPGA 정규 투어인 이 대회는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오칼라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150만 달러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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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제공

골프브랜드 볼빅이 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by 볼빅’이 개막한다.

볼빅에 따르면 LPGA 정규 투어인 이 대회는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오칼라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150만 달러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 챔피언은 다니엘 강(29∙미국)이다.

볼빅 관계자는 “LPGA 측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침체된 투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이 대회에 골프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LPGA 투어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엔 세계 톱 랭커들이 출동한다.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2위인 김세영은 물론, 넬리 코다, 다니엘 강, 브룩 헨더슨, 하타오카 나사 등 정상급 해외 선수들도 나선다.

‘팀볼빅’에선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8위로 톱10에 진입한 최운정(31)과 이미향(28) 등이 출전한다. 최운정은 “게인브리지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오버파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아이언 샷과 퍼팅감각이 좋다”며 “후원 소속사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생애 두 번째 우승을 꿈꿔 보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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