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안정화 유지 위해 방역수칙 준수 당부

강진구 2021. 3. 1.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가구당 1명 이상 전수검사 이후 주간 평균 확진자가 1명 이내로 안정화를 유지했으나 최근 지역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정경원 시 행정안전국장은 "가구당 1명 전수검사 이후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시민들의 방역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약화돼 이번에 소규모 감염사례로 나타난 것 같다"며 "모두가 우려하는 4차 팬데믹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앞으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운영제한 유지
핵심 방역수칙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아웃 조치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전 시민 가구당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둘째날인 27일 오후 시청앞 임시선별진료소에 수백명이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2021.01.27.dr.kang@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가구당 1명 이상 전수검사 이후 주간 평균 확진자가 1명 이내로 안정화를 유지했으나 최근 지역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 긴장감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28일 지역내 종교시설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 교회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교회 관련 6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자 발생의 안정화의 유지를 위해 종교시설 내 정규 예배·미사·법회 외 행사는 금지하고 음식섭취 금지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동호회·가족∙지인 모임 등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3월초 등교가 시작되면 학생 간 접촉으로 인해 감염위험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방역의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정부가 비수도권 거리두리 1.5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3월 1일부터 14일까지 1.5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국·공립시설과 병원·요양시설,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 유지,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기숙사 학생에 대한 선제검사와 각 대학별 검체확인 모니터링도 중점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와는 별도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등 경제지원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정경원 시 행정안전국장은 “가구당 1명 전수검사 이후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시민들의 방역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약화돼 이번에 소규모 감염사례로 나타난 것 같다”며 “모두가 우려하는 4차 팬데믹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앞으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의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