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사흘째 765명 신규 접종, 누적 2만11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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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사흘째인 지난 2월 28일 전국에서 765명이 접종했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2만11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접종현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613명,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564명이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으로 진행되고 있고 두 백신 모두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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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2만613명 접종 완료
현재 예방접종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초도물량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사흘째인 지난 2월 28일 전국에서 765명이 접종했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2만11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접종현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613명,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564명이다. 국내 인구(5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041%을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날 기준 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1만133명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6.65%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종사자 5만6183명으로, 접종률은 1.0%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현재 서울 중앙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국 시도별 누적 접종자 수는 경기 4153명, 광주 3274명, 서울 2636명, 전남 1951명, 충남 1569명, 전북 1195명, 경남 1096명, 인천 948명, 충북 897명, 부산 751명, 강원 750명, 대전 641명, 경북 419명, 대구 368명, 제주 279명, 울산 210명, 세종 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 1만5937명(7.9%), 요양시설 4662명(4.3%),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564명(1.0%), 1차 대응요원 14명 등이다. 질병청은 지난 26일과 27일 접종인원이 기존 발표보다 각각 22명, 68명 더 늘었다고 밝혔다. 접종기관에서 접종자를 늦게 전산에 등록한 탓이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으로 진행되고 있고 두 백신 모두 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현재는 1차 접종이 진행중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을 마친 요양병원·요양시설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얼마나 큰 부담감을 갖고 노심초사하면서 어르신들을 돌봐 오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모든 1호 접종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코로나 #아스트라제네카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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