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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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국민의힘· 울산 동구)의원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미포 국가산단을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토록 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1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달 28일 지역사무실에서 정호동 울산시 미래성장기반국장으로부터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의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해 긴급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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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국민의힘· 울산 동구)의원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미포 국가산단을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토록 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1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달 28일 지역사무실에서 정호동 울산시 미래성장기반국장으로부터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의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해 긴급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사업은 2019년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올해 사업공모는 광역지자체가 지역 혁신 주체(산단 관리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와 협업해 지역주도로 산단과 주변 산단(지역) 등을 연계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컨설팅을 거쳐 3월 24일 노후산단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5곳을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날 정호동 국장은 “지난 1월 주력제조산업의 모빌리티 전환, 탄소중립 스마트 산업단지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탄소중립기반 ECO-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스마트클러스터 조성’계획서를 제출했다”면서 앞으로 선정과정에서 권 의원이 역할을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권 의원은 “1991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는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울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되면 200여개의 기업 유치, 1만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3,200억원의 생산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올해 선정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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